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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루주 상드
  

조르주 상드는 평생 4만 여통의 편지를 썼다고 한다. 밝혀지고 정리한 것만 1만 8천통 아직도 상드의 편지는 발굴중이며 안데르센,톨스토이,에밀졸라와 주고 받은 편지도 조만간 세상에 들어나리라. 그가 쓴 편지는 1995년에 세상으로 나왔고 무려 26권의 책으로 완성되었다 한다. 상드와 주...고 받은 사람 수는 2000 여명이 넘었다.그 많은 편지를 쓰면서도 숱한 소설과 평론 신문 기고문 까지 썼던 상드는 얼마나 뜨거운 에너지를 가지고 있었단 말인가?

그녀의 편지를 분석한 학자들은 상드가 쓴 편지는 단지 연애 편지를 넘어 시대의 자화상과 그녀 자신이었고 스캔들을 넘어 페미니스트였으며 진보적인 지식인었다.
상드의 편지중 장문의 편지는 첫번째 남편이었던 카지미 뒤드방 남작에게 보낸 것이었다. 무려 원고지 190장 분량인데 그녀는 하룻밤에 썼다고 전해진다.

그 내용 역시 파격적이다.오렐리앙 드 세즈 라는 남자를 사랑하게 된 이유에 관한 것이다.뒤드방 남작은 사냥과 파티에 그리고 도박에 빠졌고 예술 따위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그리고 방탕한 남편이었다. 외롭고 상처 받고 지친 그녀는 여행길에서 매력적인 청년 법관 오렐리앙 드 세즈를 세즈를 만났다. 그는 상드가 꿈꾸던 지성을 가지고 있었다.하지만 그는 약혼녀가 있었다.

상드가 장문의 편지에 쓰고 싶었던 본론은 파리에 가면 함께 어학 공부를 하고 당신이 음악을 싫어하니 음악은 나 혼자 듣겠다.대신 농앙에 가면 함께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공통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토로 하고 있다. 그리고 한 줄도 숨기지 않을테니 테니 드 세즈와 한달에 한 번 은 주고 받는 편지를 허락해달라는 뻔뻔한 부탁까지도 써놓았다. 상드는 평생 어떤 상황에서나 솔직했다. 부도덕한 면은 있을지언정 인정할 것은 솔직하게 인정했다. 아마 지금 상드가 살아 있다면 페북은 전세계인들이 매일 같이 그녀의 솔직한 편지를 읽고 싶었을지도 모르겠다.

[인쇄하기] 2018-01-25 17: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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