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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화가 클라우니아를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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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만남 클라우디아

낯선 땅에서 맘과 영혼이 불꽃이 튀듯이 만나는 사람도 드물다. 이번에 콜론 아트 페어에서 만난 클라우디아가 그렇다. 그녀는 화가 이전에 경력이 화려 하다.WDR 독일 국영 방송국에서 오랜동안 엥커 리포터 미술 감독 그리고 소설가. 다시 미대에 입학을 하여 이젠 오로지 그림만 그리는 사람이다. 그리고 뉴욕 런던에서 아트 페어도 나가고 초청전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그녀는 활달했고 영어는 런던에서 잠시 살아...서인지 정확했다. 남편은 안과 의사인데..맨발의 청춘과 인터뷰로 소개하고자 한다.

콜론 역사에서 만난 부부는 나를 콜론 역 샌드위치 집에서 샌드위치와 커피를 시켜 안정을 시킨다음 뒤셀도르프로 이동 했다.

고급 검정색 벤츠는 맨발의 청춘을 국빈으로 영접 받기 위한 존재 같았다.
날씨는 흐렸고 고속도로는 차가 막혀 시간 보다 늦게 그녀의 집에 도착했다.
3층 고급 저택이었고 아틀리아는 집에서 걸어서 3분 정도 였다.
집은 그녀가 그린 그림으로 도베질을 하고 있었다.

이: 반가워요.
클: 저도 무척 반갑습니다.
한국인과 만남은 제 생애 처음입니다. 물론 뉴욕에서 한국 사람과 작품은 보았지만 이야기를 나눈것은 당신이 처음입니다.
이: 저는 독일 사람은 많이 만났지만 독일 여류 작가는 첨 입니다.
당신 그림은 사람이 많이 등장하네요.
클: 와우 당신은 매우 현명하십니다. 저는 인간만큼 미스테리가 없다고 보여요..그리고 비밀이 많은 존재도 드물고요...
이: 당신은 비밀이 많은 사람이군요...
클: ㅎㅎㅎㅎ 그런지도 모르지요
이:지킬박사와 하이드는 누구나 존재 하는것 아닙니까?
클: 화가는 지킬과 하이드를 구분 하지 않지요. 비밀만 보여주는게 저의 특징입니다. 그리고 나머진 관객의 상상에 맡기지요.

이: 그 점 이해가요..당신 화실에서 본 샤워하고 나온 여자가 몸을 수건으로 가리고 남편을 바라보지만 남편은 이웃집 아줌마 생각하듯...눈을 감았는지 ...좌우지간 부인인지 앤인지 모르지만 관심이 없어 보여요...
클: 맞아요...당신은 나의 관점과 거의 같아요...확답을 주지 않는게 재미있지요.
(그녀는 큰소리로 웃었다. 하하하하하하하)

이:당신은 저널리스트였기에 크고 작은 사건들을 많이 접했을 겁니다. 그리고 작품에 대한 모티브가 생겼을것 같구요....
클: 맞아요...그래서 저는 살아 있는 스토리를 그리고 싶은 충동이 내재 되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지요.

이: 일년에 몇 번 정도나 전시회를 하는지요?
클: 뉴욕과 런던에 전속 작가로 있어 그들이 원하면 제 작품을 보내지요...그리고 스페인에서도 얼마전에 전시회가 있었습니다.

이: 이번 콜론 아트 페어를 본 소감은요?

클:쎄 저는 유명인들의 그림이 그렇게 높은지 이해가 안가요...미술은 유명 작가 이름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게 이해 할 수 없어요...저는 그점에선 너무 이해가 안되는 사람입니다. 이번에 100호 인물을 그린 젊은 작가 그림이 너무 헐값이었습니다. 안타까웠어요.

이: 남편은 어떻게 만났는지요?
클: 우린 대학 캠퍼스 카플입니다. 그는 의대에 다녔고. 난 문학을 공부 했지요.

남편은 조용했고 시종 차 심부름과 와인을 직접 날랐다.

남편은 나와 마찬가지로 영자 이름이 같았다.
John 이었다.

이: 존 당신의 부인은 당신과 무지 다른데 참 묘하네요.
존: 난 활달한 클라우디를 좋아해요. 외향적이고 상냥하고 속에 있는 말을 내뱉어 버리는것 참 좋아해요....난 그리 못하거든요..

이: 지금도 안과 일을 하세요?
존: 작년에 일직 은퇴를 했지요
지금은 클라우디의 일을 위해서 열심히 돌보고 있어요..화실 청소도 하고 물감도 사러 다니고 ..메니저 역할을 하지요...그리고 제가 경비행기 조송사로 가끔씩 훈련을 하러 다니곤 합니다. 그리고 기장과 승무원들 교육을 시키곤 하지요.

느닷없이 존과 이야기를 하는 중 클라우디아는 파우스트에서 나오는 오페라 일부를 소프라노로 불러 재켰다. 난 심청가를 부를까 하다 ...이산 저산 꽃이 피이 봄이 오려나 보다. 쿵덕 하고 앉으니 다른 한국 가곡을 듣고 싶다 하여....바리톤으로 그 집앞과 산들 바람을 부르니....둘이다 주저 앉는것이 아닌까...ㅎㅎ

산들 바람을 부르고 싶다 하여 한소절 만 갈켜 주었다. 산두 바라미 산두르 부디. 다르바그 가르 바메.....ㅋㅋ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저녁은 뒤세도르프 최고 레스트로랑으로 인도 했으나 문이 닫혀 집에서 가까운 스테이크 집에 들리니 그림으로 꽉 차여 있었다. 저녁늦게 까지 이야기 하다 내년에 보자 하며 헤어졌다. 인연치고 이런 인연은 첨으로 본다.대접도 잘 받고....
[인쇄하기] 2013-11-12 02: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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