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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바이블 키트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도구나 방법을 모아놓은 것을 ‘서바이벌 키트(Survival Kit)’라고 한다.
이번 전시는 그 의미를 좀 더 확장하여 변화무쌍한 세상 속에서 자기 나름의 성공과 행복을 추구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직업과 환경에 따라 키트는 다양하게 구성될 수 있지만, 작가에게 있어서 생존 필수품은 창조를 통한 작업과정일 것이다. 즉, 현대인들이라면 누구나 필요로하는 그들만의 시간과 공간, Survival Kit를 이 5인의 작가는 그들의 작업과 그 과정으로 설정하여 그들이 추구하는 삶의 진정성을 생생하게 담아내는 것이다.

온갖 불평등이 존재하는 현대사회이지만, 이 세상 누구도 삶에서 배드뉴스를 피해갈 수는 없다는 점에서 신은 공평하다. 문제는 사람들은 굿뉴스를 만들 수 있는 스펙이나 툴은 미리 만들면서 굳이 배드뉴스와 나 사이를 다룰 만한 툴들은 자신의 서바이벌 키트에 미처 챙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번 전시에는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불작가 이현정과 Michel Lascault, 미국에서 활동 중인 이원경과 Matthew Alden Price, 그리고 한국 작가 임원숙이 참여하는 등 다양한 작가군이 참여함으로써 각자의 문화 속에서 행복과 성공을 위한 그들만의 툴박스를 소개하여 그들 인생에서의 배드뉴스들 속에서 그들의 서바이벌 키트가 어떻게 작용하는가를 보여주고자 한다. 또한 이를 통해 우리가 생존하기 위해 꼭 챙겨야 할 것들은 무엇인가 생각해보게 한다.

참여작가 및 작품

<이현정>
재불 작가로, 프랑스에서 십 수년 간 살아왔고 결혼, 출산 등을 경험하며 정체성에 대해 고민해왔으며 그러한 고민은 그녀의 작업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주로 보석을 통한 공예작업을 하나, 다른 참여 작가인 Michel Lascault와 함께 영상 작업을 했고 이 외에도 설치 작업, 드로잉 작업 등 점점 작업 방식의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이원경>
그가 주로 쓰는 비닐이나 랩은 만져지지만 실체감이 없는, 남은 싸지만 자신은 싸지 못하는, 자신은 언제나 소외되는 재료들이다. 언제라도 훤히 들여다보일 것 같은 일상이지만 어느 순간에도 투명하게 드러나지 않는 일상, 자신을 주장하지 않고, 일상을 감싸지만 자신은 어디에도 존재감을 보이지 않는, 투명해져 안의 것이 되어버린 바깥, 그런 것이 이원경이 읽어내는 세계이다.
<강선학의 평론 중에서 발췌>



<Michel Lascault>
그의 어머니는 유대인에 대한 차별과 멸시를 우려하여 반평생을 스스로 유대인임을 숨기고 살았다고 한다. 성인이 되고 나서야 자신이 유대인임을 안 Michel Lascault 또한 정체성에 대한 문제를 경험해야 했다. 그는 포스터, 드로잉, 비디오 작업 등 풍자적인 성격의 다양한 작업으로 스스로 소외 계층과 동일시하여 현 사회를 비판한다.



<임진숙>
임진숙은 이번 전시에서 전통적인 재료들을 사용하여 하나의 작은 방을 마련하였다. 누구나 간혹 자기 혼자만의 공간이 필요할 때가 있다. 그녀에게 이 방은 아내로서, 어머니로서, 그리고 작가로서의 그녀가 모든 역할에서 벗어나 오롯이 그녀 자신일 수 있는 자기만의 공간인 것이다. 틀을 제외하고는 모두 전통 천으로 벽면, 바닥을 구성하여, 작은 공간이나 닫혀있지 않은, 편안한 마음으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구축하였다. 또한 한지로 장식된 조명은 사랑방의 작은 불빛처럼 이 공간을 찾는 이들에게 친근함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Matthew Alden Price>
Matthew Alden Price는 오랜 기간 색의 근원에 대해 탐구해온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에서의 체류기간 동안 한국전통문화에 영감을 받아 한지를 사용하여 새로운 방식으로 작업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그는 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동양의 채움과 비움을 이해하고, 문(門) 모티프를 활용하여 이를 통해 ‘새로운 세계로 진입하는 입구’를 우리에게 열어준다.



[인쇄하기] 2010-07-22 06: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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